한국의 광역시 및 기초자치단체의 상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경제 문화 학술 교류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자치단체장들이 직접 상해 방문의 길에 나서고 있다.
얼마전 '13억 중국시장 개척단'을 인솔한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상해시 한정 시장을 만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시장 개척길에 오른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은 자기부상열차를 운행하는 상해 포동지구 현장을 방문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국 광역시 및 기초자치단체가 중국 지방정부와 체결한 자매결연은 모두 131건에 달하는데, 서울은 베이징과, 부산은 상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인천은 천진, 대전은 남경, 대구는 청도, 광주는 광저우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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