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수도 하노이에서 아시아-태편양경제협력기구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 호금도국가주석은 17일 한국 노무현대통령과 오스트랄리아 호와드수상 그리고 칠레바체레트대통령을 회견하였습니다.

호금도주석은 한국 노무현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조선반도핵문제가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한국측과 계속 조정과 배합을 강화하여 정세가 좋은 방향을 따라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조선반도핵문제 다음 절차의 사업중점은 하루속히 6자회담을 재개하고 각측이 제4차 6자회담에서 발표된 <9,19>공동성명을 다시 확인하며 공동성명을 실시하는 측면에서 실질적인 걸음을 내디디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중국이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기울인 중요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중국측과 소통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호와드수상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관계가 튼튼한 기초를 갖고 있으며 얻기 어려운 발전기회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계속 전략적 고도에서 쌍무관계를 대하고 발전시키며 에너지자원영역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튼튼히 하며 중국과 오스트랄리아간 자유무역협정담판을 온당하게 추진하며 민간내왕을 풍부히하고 국제와 지역문제에서의 협상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호와드수상은 오스트랄리아관계가 밀접하고 실질적이며 양국간 자유무역구담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썅방이 양국간 무역협력을 부단히 심화하기를 바란다고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바체레트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측은 칠레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양국간 자유무역구 제2단계담판을 하루빨리 완수함으로써 양국간 경제무역관계에 활력을 더 주입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체레트대통령은 질레와 중국 두 나라는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일련의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쌍방에 모두 중요한 이익을 갖다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간 자유무역구 제 2단계의 봉사무역과 투자배치가 호혜적이고 호리적인 것으로 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