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방송MBC는 11일 부터 연속 5일간 중국 상해 미디어그룹(SMG)이 제작한 5부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합니다. 이는 한국 방송사가 처음 큰 규모로 중국텔레비 다큐멘터리를 방송하는것입니다.

한국문화방송 MBC와 상해문화방송그룹(SMG)는 12일 서울에서 공동으로 중국프로주간 기자회를 가졌습니다.

MBC 사장 최문순은 올해 6월 상해문화방송그룹이 한국프로주간행사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 또 한국에서 중국프로주간을 주최해 중국프로를 방송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런 행사는 중한 양국 시청자들이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중국프로주간에는 "북방에서", "절집아이들", "후방으로", "왕씨 할머니", "교도소 사람들" 등 5편이 방영됩니다.

한국문화방송 MBC와 상해문화방송그룹(SMG)는 2004년 6월 제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