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조성 외교부장은 20일 각측 대표단의 간고한 노력을 거쳐 현재 베이징에서 진행중에 있는 제5차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제2단계 회의가 이미 많은 새로운 공통인식을 달성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조성은 이날 제5차 6자회담 제2단계 회의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공통인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공통인식은 각측이 지난해 9월에 통과한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을 이행한다고 모두 재천명한 것과 대화를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재천명한 것, 조선반도 비핵화의 공통목표를 견지할 것이라고 재천명한 것입니다.

이조성은 해당 각측이 정치지혜와 창조성을 발휘하여 점차 신뢰를 쌓고 공통인식을 확대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확고부동하게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각 측과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유지하여 회담이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각국 대표단 단장은 6자회담의 재개는 의의가 중대하며 각국 대표단은 간고하고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측은 응당 더한층 노력하여 곤난을 극복하고 회담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제5차 6자회담 중국대표단 강유대변인은 20일 제5차 6자회담 제단계회의 담판이 심화되고 있으며 초점이 명확하고 공통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호혜윈윈을 실현하기 위해 현 급선무는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의 낙실할데 대한 계획을 제정하여 각측이 실제행동을 취해 각자가 공동성명에서 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인정한다 했습니다. 그는 또 각국 대표단은 이미 베이징에서 24차례 쌍무협상을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21일과 22일 제5차 6자회담 제2단계 회의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