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시니우라 수상은 13일 이집트 수도 까히라에서 아랍연맹 무싸 서기장이 레바논정치위기의 해결과 관련하여 제기한 방안은 "현재 유일한 훌륭한 방안"이라고 하면서 응당 이 방안을 계속 지지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까히라에서 시니우라 수상을 만났습니다. 시니우라 수상은 회견후 성명을 발표하고 자기는 무바라크 대통령과 레바논 국내 정치위기를 해결할 방법을 토론했으며, 또 레바논 국내 각 정치파벌이 화해를 달성하고 레바논 국내 안전과 안정을 위해 기울인 이집트를 주도로 하는 아랍국가와 아랍연맹의 노력을 토론했다고 했습니다.

이달 25일 빠리에서 소집되는 레바논재건 국제회의와 관련하여 시니우라 수상은 레바논은 응당 여러 나라의 지지를 얻어 레바논 국내에서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전후 재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