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는 29일 연이어 성명을 발표해 이날 이스라엘 남부도시 에일라트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사건을 집중 규탄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이런 테러행위는 국제인도주의법에 대한 공공연한 침해라고 지적하고 팔레스티나 안전부문이 즉시 조치를 취해 용의자들을 법에 따라 처벌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표시 했습니다.

아부둘라 요르단국왕은 테러사건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소통과 상호신뢰를 파괴할 것이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담판을 재개하기 위한 여러 측의 노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규탄 했습니다.

압바스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도 무고한 평민들을 상대로 한 모든 테러행위를 반대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러시아와 유럽연맹 윤번의장국 독일 등 나라도 성명을 발표하고 팔레스티나측이 조치를 취해 모든 터러행위를 제지할 것을 호소했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지도자들이 평화적인 노력을 계속해 상호신뢰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