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보좌관이며 조선반도 핵문제6자회담 미국대표단 힐 단장은 1일 보도발표모임에서 오는 8일 베이징에서 소집되는 제5차6자회담 제3단계회의에는 "진전을 이룩하는 기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은 6자회담재개를 둘러싸고 미국은 이미 조선을 망라한 해당 각측과 쌍무회동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비록 이달 소집되는 6자회담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지는 못할것이지만 미국은 이번 회담의 기초위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힐은 6자회담의 목적은 2005년 9월에 협정을 맺은 <제4차 6자회담공동성명>을 이행하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술한 성명에서 조선은 모든 핵무기와 현유의 핵계획을 포기하고 조속히 <핵확산방지조약>에 복귀하며 동시에 국제원자력기구의 감독에 복귀 하겠다고 승낙했습니다.

한편 미국측은 미국은 조선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았으며 핵무기와 재래식무기로 조선을 공격하거나 침략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