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 핵문제 제 5차 6자회담 제 3단계회의가 11일 계속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6자회담 보도센터가 전한데 의하면 이날 오후 대표단 단장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이날 오전 중한, 중조, 중미. 각기 쌍무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중 중국측은 미국측과 두번 협상을 가졌습니다. 한러는 점심에 오찬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날 이에 앞서 6자회담 러시아대표단단장인 로슈꼬브는 현재 각측은 조선에 원조를 제공하는 액수와 기한, 형식 등 문제에서 공통한 인식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회담자체가 성과를 대표한다고 했습니다. 한국대표단 단장인 천영우는 지금의 초점문제는 각측이 어떻게 조선의 비핵화조치와 어울리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본대표단 단장 사사에 겐이찌로는 조선이 보상문제에서 지나치게 높은 요구를 제기하였다고 하면서 만일 조선측이 다시 고려하지 않는다면 협의를 달성하기 매우 어렵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