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국가 위상과 경제력을 감안해 발전도상국에 제공하는 차관 등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규모를 크게 늘리게 된다고 한국재정부가 14일 밝혔습니다.
한국 재경부는 이날 상술한 내용을 포함한 '2007년 EDCF 운용계획 및 주요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총 2조4천억원의 EDCF를 승인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2003~2006년 같은 4년간의 지원액 1조1천억원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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