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6자회담회의 4일째인 22일 저녁, 이번 6자회담 의장이며 중국측 대표단 단장인 무대위 중국외교부 부부장이 휴회를 선포하였습니다. 휴회와 함께 회담은 제6차6자회담 제1단계회의 의장성명을 통과하였습니다.

무대위는 단장회의후 가진 중외기자회견에서 "참가국들은 6자회담의 과정을 계속 진전시켜 간다는 데 동의했으며 '2.13 공동문건'과 '9.19 공동성명'의 성실한 이행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하면서 '가장 이른 기회'에 회의를 재개해 다음 단계의 행동계획을 계속 마련해가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한편 제6차6자회담 1단계회의가 휴회를 선포한후 한국 천영우 대표단 단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휴회가 '2.13공동문건' 이행이나 '9.19공동성명'에는 큰 틀에서 영향이 없을 거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각측은 다음단계 회담 재개 시간에 상관없이 초기단계조치는 "2.13공동문건"에 따라 제때에 이행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했습니다.

19일부터 소집된 제6차6자회담은 22일 의장성명을 발표하고 휴회를 선포하였습니다.

이상 베이징 조어대 뉴스센터에서 송휘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