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시간에는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한 양국인민의 공통념원>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는 11일 오전 한국 수도 서울에서 중한 경제무역관계와 관해 연설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중한 쌍방경제무역영역의 협력을 진일보 강화할데 관한 4가지 제의를 내놓았으며 경제무역협력을 진일보 강화하는것이 양국인민의 공통한 념원이라고 표시하였습니다.

올해는 중한 수교 15주년과 중한 교류의 해입니다. 지난 15년동안 중한 친선관계가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경제무역협력이 계속 심화하여 양국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갖다주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2006년 중한 무역액은 1343억달러에 달해 수교초기보다 26배 늘어났으며 양국은 이미 호상 중요한 무역동반자로 되였습니다. 세계화의 배경하에서 호상간의 경제무역협력을 진일보 심화시키는 것은 이미 양국정부와 민간의 공통념원으로 되였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과 한국에서 온 300여명 경제무역계인상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쌍방의 노력을 통해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을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1

<경제무역협력은 중한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쌍방간 경제무역협력을 진일보 강화하는 것은 양국인민의 공통한 념원입니다. 중한 경제무역협력은 둘도 없는 유리한 조건과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국은 지리적으로 서로 잇닿아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경제호상보완성이 강합니다. 우리는 협력의 규모를 확대하고 협력의 영역을 개척하며 협력의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온가보총리는 중한 쌍방은 무역규모를 진일보 확대하고 호상간 투자를 촉진하며 과학기술영역의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자유무역구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동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역규모를 한층 더 확대하는 문제에 언급하여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2 혼합)

"중국과 한국은 계속 무역구조를 최적화하고, 기계전자 제품 무역의 쾌속발전을 유지하는 기초위에서 농산물과 고신기술제품, 서비스품 무역을 확대해야 합니다. 중국정부는 한국측이 중국측 무역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중국은 한국에 진일보 시장을 개방하고 한국에서의 수입을 늘릴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한국측이 수입장벽을 진일보 낮추고 중국제품의 한국시장진입에 편리를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중국에 투자하는 한국기업이 일반 제조업으로부터 농업, 하이테크산업과 봉사업 등 영역으로 발전하고 가공조립제조로부터 연구개발설계제조로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은 한국의 선진적인 경험을 거울로 삼고 한국측과 기술교류를 전개하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연설에서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할데 관한 중국의 립장을 재 천명했습니다. 그는 보다 번영하고 개방하는 중국은 세계각나라들, 특히는 주변나라들에 아주 큰 발전기회를 제공하게 될것이며 세계와 지역평화를 수호하는데 보다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연설이 끝난후 온가보총리는 이번 방문은 시간이 짧았으나 내용이 풍부한 한국방문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효과3

"이번방문은 시간이 짧았으나 내용은 아주 풍부합니다. 나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중한양국간의 친선협력관계발전을 진일보 추진하고 중한양국간의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며 양국인민들의 친선을 증진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합니다."

온가보총리의 연설은 현장의 중한경제무역계인사들의 거듭되는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민간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소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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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보총리의 한국방문은 중국정부가 한중협력관계발전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중국총리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양국경제협력관계가 보다 좋게 발전될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중국의 경제발전은 동북아지역, 그리고 세계의 공동번영과 발전에 보다 큰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한 양국인민의 공통념원이다>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