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이슬람 저항운동 하마스 소속의 무장파벌인 이제덴 카싼 카시므 여단은 24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지난해 11월 체결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협의를 더이상 준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 했습니다.

카싼 카시므 여단은 이날 이스라엘 경내에 로켓탄을 발사한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정화협의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포 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팔레스티나인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군대의 학살행위에 보복하기 위해 이 조직은 최근 로켓탄과 박격포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제덴 카시므 여단이 로켓탄과 박격포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행위는 "팔레스티나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학살행위에 대한 보복"이라고 천명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부측은 24일 비록 이스라엘 남부지역이 가자지대에서 발사한 여러 발의 로켓탄 습격을 받았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에 대해 대규모 군사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현지 무장인원들에 대해 표적 타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 메코마크 대변인은 24일 팔레스티나측이 이스라엘과 체결한 정화협의를 포기하지 말것을 바랐습니다.

에짚트 아브 게이츠 외무상은 이날 팔레스티나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규탄하면서 이스라엘 경내에 대한 로켓탄 습격을 즉시 중지할것을 팔레스티나 해당 무장조직에 촉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