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선의 형사사건 정찰사업에 종사하는 기층 공안경찰인 흑룡강성 북안시공안국형사경찰대대 오국철팀장은 유일한 조선족경찰로, 흑하지구 유일한 조선족대표로 성10차당대표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42살인 오국철씨는 형사경찰사업에 종사해 온 근 20년간, 3등공을 세차례 세웠고 지난해 팀장으로 임명됐으며 흑하지구당대표대회대표, 북안시인민대표대회 대표로 당선됐다.

지난 한 해만 해도 그는 동료들과 함께 560여건에 달한 형사사건을 사출해내 사회의 안녕과 나라와 국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돌출한 기여를 했다.

가정을 돌 볼 겨를이 없는데다 늘 생명의 위험도 뒤따르지만 오국철씨는 간고한 정찰을 거쳐 수수께끼같은 사건을 사출해 낸 기쁨과 범죄용의자를 나포한 기쁨을 느낄수 있고 또한 국민들이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없는 쾌락을 느끼기 때문에 경찰이란 이 직업을 열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