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시간에는 조선과 한국이 철도연결 시험운행에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협의를 달성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5차 조한 장성급 회담이 11일 판문점 조선측 통일각에서 결속되였습니다. 쌍방은 조한 철도연결 시험운행에 안전보장시설을 제공하고 공동어로해역을 설정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협의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언론들은 이는 쌍방이 조선반도 긴장정세를 진정으로 완하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원래 3일간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회담의 수요로 하루 연장했습니다. 회의기간 쌍방은 이달 17일 진행하게 될 조한 동, 서 해안철도연결구간의 열차시험운행에 군사보장을 제공할데 관한 임시협의를 달성하고 철도, 도로 교통운수를 보장할데 관한 군사보장협의서 체결을 계속 토의할데 동의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조선반도 서부해역에서 공동어로구를 설립하고 이 해역에서의 군사충돌을 방지하는 등 문제에 대해 계속 협상하기로 결정지었습니다. 이외 쌍방은 남북경제협력과 교류를 위해 필요한 군사보장을 제공하는것과 관련해 계속 협상하는것을 동의하고 장성급 회담의 진척상황에 따라 조속히 제 2차 북남 장관급 회담을 진행할데 대해 동의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6월에 제6차 장성급 회담을 진행하기로 상정했습니다.
한국언론들은 쌍방이 일련의 조치를 취해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조선반도 긴장정세를 완하할데 동의한것은 북남경제협력과 기타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쌍방이 동, 서해안 철도연결구간의 열차시험운행에 안전보장을 제공할데 관해 임시협의를 달성한것은 민족화해의 또 하나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협의의 달성은 철도연결시험운행에 참가하는 쌍방의 열차가 군사분계선을 가로지나게 된다는것을 의미하며 이는 1953년 조선전쟁이 결속된후 열차가 처음으로 남북분계선을 횡단하는것으로 됩니다.
2000년 6월 조한 지도자들이 평양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가진후 남북쌍방은 일련의 민족화해와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조한 지도자들은 2000년 6월 회담시 남북철도를 개통할데 대해 합의를 보았습니다. 2003년 6월 조선과 한국 북남철도연결공사가 착공되였고 약 2년간의 시공을 거쳐 연결공사가 기본상 완성되였습니다. 하지만 상호신뢰가 결핍한탓으로 2004년 3월 부터 2006년 5월까지 조한 쌍방은 선후로 네번 열차시험운행 협의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쌍방의 군사보장을 얻지 못한 원인으로 철도연결 시험운행을 진행하기 못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제13차 조한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쌍방은 5월17일, 동,서해안 철도연결구간의 열차시험운행을 진행하기로 결정지었습니다.
하지만 여론들은 조한이 11일 달성한 임시협의가 5월17일 당일 철도연결시험운행시만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철도와 도로에 장기적인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협의를 달성하지 못한데 주의를 돌리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전보장협의를 달성해 남북쌍방의 경제협력과 기타측 교류의 수요를 만족시키는것은 의심할바없이 조한쌍방의 공동이익에 더욱 부합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조선과 한국이 철도연결 시험운행에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협의를 달성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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