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국 문화절이 25일 예루살렘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공연이 시작되자마자 무한 서꺼스단에서 공연한 서꺼스 프로 "천지간 영웅"이 이스라엘 관중들을 중국 문화의 분위기속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중국과 이스라엘 수교 15주년 경축행사의 하나인 "중국문화절"은 쌍방 수교이래 소집한 최대규모의 문화교류활동입니다. 앞으로 약 반년간의 시간동안 약 200여명의 중국 예술가들이 이스라엘 각지에서 각양각색의 중국예술을 선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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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예루살렘에 위치한 국제회의 센터는 빈자리없이 초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중국 써꺼

스 배우들이 무대에서 선보인 여러가지 고난이 동작은 공연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어 약 두시간 동안의 공연과정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환호소리가 끊길새 없었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이스라엘 관중들이 분분이 기자에게 자신의 감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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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합니다. 인상이 참 깊습니다. 뭐라고 형용할수 없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색채도 잘 조화를 이루고 장면이 가관입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에게 사람의 잠재력이 무궁하다는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적당한 훈련과 노력이 있다면 사람도 이런 대단한 잠재력을 발휘할수 있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이스라엘 부 수상겸 외무상인 레브니도 이날 공연을 보았습니다. 레브니는 공연에 앞서 중국정부가 일련의 문화활동으로 중국- 이스라엘 수교 15주년을 경축하는것은 아주 의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인들은 중국문화에 아주 관심을 가진다고 하면서 "중국 문화절"은 이스라엘인들에게 중국문화를 접촉할수 있는 기회를 갖다주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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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과 유태인간의 연계는 중국과 이스라엘 수교이전부터 시작되였습니다. 이스라엘인들이 중국문화에 깊은 흥취를 느끼도록 하는것도 우리들이 발굴하고 탐색해야 할 새 영역입니다. 이는 중국과 이스라엘 문화교류의 새 발단입니다."

문화팀을 인솔해 이스라엘 방문중인 중국문화부 관원 상극인도 "중국문화절"기간의 여러가지 행사가 이스라엘인들에게 중국을 더 잘 알릴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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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개막된 "문화절"은 이스라엘 관중들에게 중국전통과 당대예술을 더 집중적으로 전시할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관중들이 그들의 공연을 꼭 좋아할것이며 중국문화와 중국인에 대한 요해를 더 두터이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발전과 더불어 중국의 영향력도 부단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문화도 이스라엘에서 갈수록 유행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중국무술과 태극권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고 젊은이들도 군복무후 관광의 우선 선택지를 중국으로 하고 있습니다.

50세 난 출판상 오리트 여사는 가장 일찍 중국문화를 접촉한 이스라엘 사람중의 한사람으로서 지난세기 70년대부터 한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최근 년간 이스라엘에서 한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날로 급증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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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년간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서 한어를 배웠습니다. 한어를 배우는 사람이 지어 성경이나 유태문학을 배우는 사람들보다 더 많습니다. 이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말해줍니다."

출판상인 오리트여사는 중국의 <사서>를 시버리 언어로 번역했는데 그 판매량도 아주 좋습니다. 그는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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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미 <논어>, <중용>,<대학>, <맹자>를 시버리 언어로 번역했습니다. 그중 세가지 책이 이미 출판되였습니다. 30여년전 우리는 <논어>와 <도덕경>을 시버리 언어로 번역했습니다. 이 두책도 판로가 아주 좋아 우리는 10번이나 재판했습니다. "

"중국문화절"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현재의 서꺼스 공연 외 이스라엘 관객들은 중국의 민간가무, 화극 등 도 보게 됩니다. 주최측은 이번 문화절이 이스라엘 관객들에게 중국문화를 선보이게 될뿐만아니라 중국문화에 대한 그들의 흥취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문화절이 이스라엘에서 성대히 막을 올린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