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주류매체인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15일 각기 사설을 발표했습니다. 사설은 조한 지도자가 7년전에 체결한 <북남공동선언>을 견지하고 확고히 집행해 조국 자주평화통일의 새 국면을 개척 할것을 전 민족에 호소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북남공동선언>의 체결은 "민족역사의 중대사변"이라고 표했습니다. 사설은 7년래 <북남공동선언>은 자주통일을 실현하려는 조선민족의 의지와 염원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사설은 현재 조선민족 앞에 놓인 과업은 계속 민족 자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 통일운동을 대폭 전개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조선>은 사설에서 미국이 계속 조선을 반대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기때문에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길에는 아직도 큰 곤란과 시련이 놓여있다고 하면서 하지만 전 민족이 단결해 투쟁한다면 조국통일 위업은 기필코 조속히 실현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