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을 기한으로 한 한조 군사실무소조회의가 10일 판문점 조선측 통일각에서 결속되었습니다. 회의에서 쌍방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조한 제6차 장군급 회담을 개최하는데 동의했습니다.
한국국방성이 이날 밝힌데 따르면 이번 군사실무소조회의는 5월에 열린 제5차 조한 장군급회담에서 달성한 협의를 이행하는 문제와 쌍방의 경제협력에 안전담보를 제공하는 문제, 그리고 분쟁수역에서 군사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문제 등을 토론하는데 취지를 두었지만 상술한 문제와 관련해 견해의 일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한국국방성은 쌍방은 이달 16일 재차 군사실무소조회의를 열고 제6차 장군급회담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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