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 목표를 4.75%로 0.25%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만입니다.

한은은 이와 함께 유동성 조절 대출금리와 총액한도 대출 금리도 각각 4.5% 및 3.0%로 0.25%포인트씩 인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의 원인에 대해 한국 언론들은 꾸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유동성 팽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과 물가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내린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