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핵문제 6측은 18일 오후 조어대국빈관에서 단장회의를 가지고 다음단계 각측이 2,13공동문서를 계속 실시할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상했습니다. 조선측은 18일 6개월안으로 핵시설의 불능화를 실현할것이라고 명확히 표했습니다.

이것은 제 6차 6자회담 제일단계회이가 3월 22일 휴회한 후 6측단장이 처음으로 베이징에 모인것입니다.

18일 오후의 단장회의는 개막식이 없었으며 한시간 이상 진행됐습니다. 각측은 직접 주제에 들어가 조선반도핵문제 다음단계 노선도를 토론하고 조선 핵시설 불능화와 전부 핵계획신고, 그리고 기타 5측이 상응한 조치를 취하는 문제와 조선반도평화기제문제 등과 관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각측은 또한 2,13공동문서에 규정된 대조선에어지원조와 5개 실무소조의 다음절차 사업계획, 그리고 6측외무상회의를 소집하는 문제도 토의했습니다.

미국대표단 단장 힐과 한국대표단장 천영우는 회의 후 이 날 단장회의가 실무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이번 6자회담단장회의가 19일에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