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중국재정부 부장은 23일 중국 동북도시 대련에서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재정수입총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0% 늘어난 2조 6천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중국 재정지출은 약 1조 8천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20%이상 늘었습니다.

김인경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재정수입성장이 비교적 빠른 주요원인은 국민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기업의 경제효과성이 비교적 좋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재정지출 구조가 한층 최적화되고 농업과 교육, 사회보험, 의료보건 등 여러 중점 지출대상들이 훌륭하게 보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