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레즈"는 7일 이스라엘 올메트수상은 영토교환의 방식으로 팔레스티나로 하여금 1967년 중동전쟁에서 점령당한 면적에 해당되는 전부의 토지를 얻게 할 것을 고려중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정부는 이날 이 보도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하레즈"는 보도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측에 일부 이스라엘 영토를 넘기고 그것으로 요르단강에 있는 이스라엘의 몇 개 대형 정착군을 바꿀 것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는 이스라엘은 또 국내의 일부 아랍인 집거구역을 팔레스티나에 넘겨줄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페레즈대통령이 지난 달 대통령으로 부임한 후 올메트에게 이 방안을 제출했지만 올메트는 아직 이 방안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수상 판공실은 이날 매체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이 계획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이 계획을 둘러싸고 아무런 토론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표시했습니다. 성명은 상술한 보도는 순수한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