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경제와 에너지협력 실무소조 제2차회의가 8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폐막했습니다.

6자회담 <2.13 공동문서>에 따라 각측은 다음단계 조선에 95만톤 중유에 상당한 원조를 제공하는 문제와 관련해 소통했습니다. 임성남 한국측 대표단 부단장은 조선은 각측이 매달 지속적으로 5만톤 중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발전소, 탄광 등을 포함한 에너지 생산시설을 개조해주고 설비를 보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선은 또한 상호 신임을 기초로 가능하게 나타날 핵포기와 원조사이에 나타난 시간차 문제를 영활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임성남 한국측 부단장은 이번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소집되었고 각측은 모두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각측은 앞으로 소집될 조선반도 비핵화 실무소조회의와 6자회담 전원회의에서 계속 대조선 원조방안을 토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