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동북지역 등 노공업기지 지도 소조 판공실 장국보 주임은 20일 베이징에서 최근 출범한 "동북 지역 진흥 계획"에 대해 해석했습니다. 그는 현지 경제발전 과정에 해당부문은 생태건설과 환경보호에 중시를 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일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진행한 보도 발표회에서 동북 진흥 판공실 주임이며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 부주임인 장국보는 새롭게 출범한 "동북지역 진흥 계획"은 앞으로 10년내지 15년기간에 동북지역을 중요한 경제 성장 지역으로 건설 할 데 대해 명확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 1)

"계획이 내놓은 목표는 동북지역을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장비제조업기지, 국가 신형 원재료와 에너지 보장기지, 국가 중점 알곡 및 농목업 생산지지, 국가중점 기술 연구개발과 창신 기지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중국 동북 지역에는 흑룡강성과 길림성, 요녕성 이렇게 3개 성이 포함됩니다. 이곳에는 비교적 튼튼한 공업기초와 풍부한 석유, 석탄, 철광석 등 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중국의 주요 알곡 생산지입니다. 하지만 지난세기 80년대 이래 여러가지 원인으로 하여 이 지역의 경제 발전은 중국 연해의 발달한 지역에 비해 커다란 차이가 있었습니다.

2003년 중국은 동북 지역 진흥 전략을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북 지역 진흥전략의 점차적 신입과 함께 동북과 기타 지역간의 발전 차이가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원공급 능력의 하강과 생태 환경보호결핍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등 문제들이 돌출하게 나서고 있으며 동북의 발전은 전반적인 계획이 절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배경하에서 중국 정부는 "동북지역 진흥 계획"을 출범했습니다. 이 계획은 동북지역 생태 건설과 환경보호를 아주 중요한 자리에 놓았으며 동시에 아주 명확한 생태 발전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예하면 2010년까지 동북 지역 경작지 보유량을 2천5백50여 만 헥타르로 늘리고 삼림피복율을 38%로 제고하는 것 등입니다.

장국보 선생은 이에 대해 말합니다.

(음향 2)

"동북은 중국에서 자연자원이 비교적 좋은 지역이며 중국의 중요한 상품알곡 기지와 중요한 살림피복지역입니다. 이곳의 많은 삼림들이 중요한 생태 병풍 역할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동북 흑토지와 삼림자원 보호에 중시를 돌려야 합니다."

장국보는 심수조림을 강화함과 동시에 동북지역의 보귀한 천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는 이미 천연림 남벌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임업지역들에서는 임하 산업, 즉 버섯, 검정귀버섯 재배와 수달피 등 야생동물의 인공재배를 권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동북 상품 알곡 기지 건설에서 경작지 면적 확대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저산량 농경지 수리시설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저산량 농경지를 고산량 농경지로 개조하는 데 힘을 넣으며 제조업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정부는 새롭게 건설하는 기업과 프로제트에서 오랜 기업의 공장 건물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기타 농경지를 점유하지 않도록하여 자원의 종합이용과 환경보호에 반드시 중시를 돌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장국보는 동북지역 진흥 계획을 실시함에 있어서 중국은 이 지역의 대외 개방 역도를 확대하는 것을 아주 중요한 위치에 놓았으며 고신기술산업, 장비제조산업과 생태 환경보호 등 분야에 대한 외자 기업의 투입을 격려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요 국경 출입경 도시들에서 국경 경제 합작구 건설, 무역구 건설, 다국적 공업구건설을 다그치는 동시에 고에너지 고오염 산업의 외국인 투자를 제한 및 금지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출범한 "동북진흥 계획"이 생태건설과 환경보호에 중시를 돌린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