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저녁 <<성결산수,풍요연변 >>을 주제로 한 중앙 TV<<경국경선>>대형문예야회가 연변대학 체육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문예야회는 조선족가요<<나의 고향 >>으로 막을 열었다.

문예야회는 풍광,풍정,풍채,풍모 등 4개 주제를 주선으로 진행되었다.

풍광편은 TV특집프로 <<장백산에서 보물찾기>>와 조선족가수 김영철과 연변가무단에서 표현한 가무 <<아버지산,어머니강>>, 아리랑그룹의 댄스가요<<아리랑 >>, 관중참여프로 <<남북민요시합>>등 종목으로 연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냈다.

풍정편은 <<김학봉의 회갑체험기 >>와 그가 부른 <<장백송>>,나이가 55살인 55명 관중의 참여 프로로 연변의 풍토인정을 살려냈다.

풍채편은 대만가수 류홍명의 열창과 상고춤,널뛰기,민족복장표현,등으로 조선족풍채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풍모편에서는 외국적 교원과 학생들이 부른 조선족노래 <<타향의 봄>>,연변가무단에서 표현한 무용<< 물동이 춤>>,조선족인기가수 변영화가 부른 <<축배의 노래>>가 밤하늘에 메아리쳤다.

문예야회는 조선족가수 최경호가 부른 <<경국경성>> 주제가로 서서히 막을 내렸다.

이번 문예야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55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9월 1일과 2일에 중앙 TV국제채널과 미국지리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