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미조 쌍무실무 제 2차 회담이 2일 제네바에서 끝났습니다. 미국측 수석 대표이며 국무장관 보좌관인 힐은 이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선은 연말전에 핵계획을 전면 보고하고 저들의 모든 핵시설에 대해 불능화를 실현할데 대해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힐은 지난 이틀동안 자기는 조선 김계관 외무부상과 매우 양호하고 실질적인 회담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조선이 올해 말전으로 저들의 핵계획을 전면 보고하며 또한 모든 핵시설에 대해 불능화를 실현할데 관해 공통인식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힐은 중국이 6자회담 협정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중국과 6자회담 기타 측들에 이번 미조 쌍무회담의 진전에 대한 설명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힐은 그러나 미국측이 그 어떤 행동을 취해 조선의 핵포기행동에 보상해줄데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려 하지 않았으며 미국측이 조선을 테러리즘 국가의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회담에 참가한 조선측 김계관 수석대표는 회담후 기자들에게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회담에서 조선측은 모든 핵계획을 보고하고 핵시설 불능화를 실현할데 관한 명확한 염원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07년 말이라는 이 최후 기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계관은 또한 미국측은 회담에서 조선측에 정치와 경제보상을 제공할것을 표달했다고 하면서 정치적 보상은 조선데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의미하며 경제적 보상에는 에너지와 전력 측면의 원조가 들어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