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신형 농촌 합작의료에 참가한 중국의 농업인구가 7억 2천여만명에 달해 전국 농업인구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신형 농촌 합작의료는 중국이 농촌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민들이 자원의 원칙으로 참가하는 의료보장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농민들이 20%를 출자하고 정부가 80%를 출자해 의료기금을 만들고 그 기금으로 합작의료에 참가한 농민들의 일부 의료비용을 보상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2003년부터 시범 실시된 이래 그 운행이 양호하고 성과가 뚜렷합니다. 올해 상반년만해도 이미 1억 6천여만명에 달하는 농촌 주민들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중국정부는 빈곤인구의 병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형의 농촌 의료합작제도를 출범한 동시에 농촌 의료구조제도를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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