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8일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총회기간 세계 기후변화와 수단 다르푸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중동 평화진척 등 문제 해결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을 바랐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제 62차 유엔총회가 열리기 앞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문제는 유엔의 지도능력과 원견성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하면서 유엔 성원국들은 이 도전에 용감하게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르푸르문제에 언급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총회 고위급별 회의가 다음달 리비아에서 열리게 되는 다르푸르문제 국제회의에 전략과 방안을 제정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 핵문제에 언급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대화와 평화의 방식으로 이란 핵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이라크문제에 언급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자신은 이라크수상을 비롯한 기타 성원국들과 이라크 문제해결에서의 유엔의 역할을 강화할데 대해 토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언급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하면서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있어서 유엔이 역할을 확대할 것을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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