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랍나라 대표들은 21일 국제원자력기구대회 제51회 정기회에서 서방나라들이 지역안전과 확산방지문제에서 이준기준을 집행한다고 비평하였습니다.

대회는 이날 "이스라엘의 핵능력과 핵위협"이란 의제를 심의하였습니다.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저지하에 대회는 관련 결의는 통과되지 못하였습니다.

아랍나라 사절단, 이집트, 수리아, 리비아, 이라크 등 나라 대표들은 올메르트 이스라엘 수상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이스라엘이 이미 핵무기를 소유했다는 언론은 중동지역의 평화, 안전과 안정, 그리고 이 지역의 확산방지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대표들은 일부나라들이 지역안전과 확산방지문제에서 이중기준을 집행하고 이스라엘의 핵위협에 대해 정치적으로 비호하는 것은 국제확산방지체제의 신임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아랍나라들이 받아들일수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표들은 이스라엘이 국제원자력기구의 보장감독을 접수하며 핵무기를 포기하고 <핵무기확산방지조약>에 가입하며 중동지역의 비핵지역을 실현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