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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핵문제 제6차 6자회담 2단계회의가 27일 베이징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조선반도 핵문제 관련국들인 중국과 조선,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여섯개 나라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27일 오후 진행한 개막식에서 중국외교부 부부장이며 중국대표단 단장인 무대위가 중국정부를 대표해 베이징에 와서 조선반도 핵문제 제6차 6자회담 2단계회의에 참가한 각국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개막식에서 그는 우선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음향1)

"이번 회의는 6자회담 행정에서 중요한 한차례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의 과업은 다음단계 행동계획을 토론하고 확정하는 것입니다."

2003년 8월이래 조선반도핵문제 해당 6측인 중국과 조선,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가 여섯차례에 걸쳐 회담했습니다. 제6차 6자회담은 올해 3월에 1단계회의를 개최했고 7월에 6측 단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무대위단장은 단장회의가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5개 실무소조는 연이어 회의를 개최하고 각 영역에서의 행동계획을 전문적으로 탐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상호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협상을 유지했다고 했습니다.

여론은 과거의 회담과 마찬가지로 6차 6자회담의 2단계회의도 적지 않은 난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주의를 돌렸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부연구원 유위동선생은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음향2)

"첫째 난제는 핵불능화의 구체적인 기술문제입니다. 이는 미국이 줄곧 요구하는 완전한 핵페기를 어떻게 실현할것인가와 연관됩니다. 둘째 난제는 조선반도 핵계획의 리스트와 관련된 것입니다. 여기에는 조선이 농축우라늄계획과 현유의 핵무기를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하는 문제가 포함됩니다. 세번째 난제는 조선의 핵전파 문제와 연관된것입니다. 마지막 난제는 조선이 핵을 포기하는 과정에 존재하는 보상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안전에 대한 약속과 물질적인 보상이 포함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조선반도 핵문제의 주요한 두 당사자인 미국과 조선이 회담에 앞서 이번 회담이 아주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표하면서 빈번한 접촉을 가진것입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미국연구소 부연구원 손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3)

"미국측에 대한 중요성은 주로 조선이 핵시설을 전면적으로 신고하는 문제와 불능화문제에서 진척을 이룩하는 것입니다. 부쉬정부가 현재 조선핵문제 해결을 가속화해 올해 년말전에 조선이 핵계획을 신고하도록 하고 2008년에 조선반도 핵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려는 긴박감을 갖고 있습니다. 조선을 놓고 볼때는 미국이 조선을 테러국가의 명단에서 제거하고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할데 동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됩니다."

조선과 미국 양측외에 기타 각측도 이번 회의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각기 양자접촉을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태도를 표했습니다. 중국대표단 무대위단장은 개막식에서 각측의 공동의 육성하에 6자회담은 정확한 방향으로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확의 계절이 눈앞에 보인다고 했습니다.

(음향4)

"저는 각측이 호혜윈윈의 정신에 입각해 이번 회의의 주제를 틀어쥐고 전진하는 길에 존재하는 미 해결 곤난과 장애를 용감하게 극복하고 6자회담이 순조롭게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수 있도록 추진하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조선반도 핵문제 제6차6자회담 2단계 회의가 개막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