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재 일본대사관은 28일 베이징에서 초대회를 갖고 일중 국교정상화 35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로용상 부위원장은 초대회에 참가한 자리에서 35년 이래 두 나라 각 계층 인사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각 영역에 걸친 두 나라의 교류는 부단히 증진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일본측과 함께 "중일 공동성명" 등 세 정치문건의 기초위에서 "역사를 경험으로 삼고 미래에 대비하는" 정신에 입각하여 두 나라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주재 일본대사 유지 미야모토는, 일본측은 일중 각 계층 인사들이 지난 35년동안 일중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향후 두 나라가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늘릴것을 바란다고 하면서 일본측은 이를 위해 최대한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이전 수상 요시로 모리와 두 나라 각계층 인사, 대표들이 초대회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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