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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한국 재차 수뇌자 상봉
2007-10-01 2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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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에는 <조선과 한국 수뇌자 재차 상봉>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 한국 수뇌자는 10월 2일 조선 평양에서 재차 상봉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 노무현대통령은 10월 2일 전용차량편으로 서울을 출발해 경의선 도로를 통해 평양에 도착해 조선의 김정일지도자와 상봉하게 됩니다. 이번 수뇌자상봉에서 쌍방은 조선반도 평화, 공동 번영, 화해와 협력 등 중대한 민족대사를 토의하게 됩니다.

여론은 이번 수뇌자 상봉은 쌍방 관계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하게 될 것이며 조선반도 정세가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2006년 6월 한국과 조선은 제1차 수뇌자 상봉을 가져 두 나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조선반도의 남북 쌍방은 점차적으로 냉정과 대항 시대의 사유방식에서 벗어나 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7년간 쌍방의 경제무역과 인원교류가 빈번했는데 년 무역액은 13억 달러에 달했고 해마다 10여만명이 남북을 오갔습니다. 쌍방은 또한 이산가족 상봉과 도로와 철도 연결을 실현했고 공동으로 개성공업단지와 금강산 관광 프로젝트를 개발했습니다.

한국통일부의 소개에 따르면 이미 20여개 한국 기업이 개성 공업단지에 입주했으며 이 단지내에서 1만 7천여명의 조선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금강산 관광길에 오르는 한국 관광객 수도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과 조선 제1차 수뇌자상봉이 있은 후 7년만에 두 나라는 재차 수뇌자 상봉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8월 5일 한국과 조선은 한국 노무현대통령과 조선의 김정일지도자와의 평양에서의 수뇌자 상봉에 관한 <남북협의서>를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협의서는 쌍방은 지난 7년간 추진해온 민족화해와 협력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를 늘이고 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경제협력을 확대할데 관해 협상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과 조선 쌍방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공동 번영, 화해와 통일 등 문제를 이번 수뇌자 상봉의 3대 의제로 결정했습니다.

한국통일부 이관세차관은 일전에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 평화문제에서 당사측인 한국과 조선은 반드시 조선반도 평화체제 구축에서 주도 역할을 놀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동 번영문제에서 쌍방은 반드시 남북 경제협력에서의 일부 장애를 제거하고 경제공통체 방안을 내놓아야 하며 민족화해와 통일문제에서 쌍방은 2000년에 체결한 <6.15남북공동선언>과 1992년부터 효력를 발생한 <남북기본협의서>를 기초로 상대측의 정치제도를 승인하고 신뢰를 늘이는 방안을 탐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번 수뇌자 상봉이 6자회담 진척을 추진하고 한국과 조선관계발전과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에 있어서 두 나라 관계가 상호 추진하는 양성 순환관계로 되도록 추진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과 조선은 제2차 수뇌자 상봉을 갖는다고 선포한 후 쌍방은 여러차례 접촉을 가졌습니다. 한국통일부 소개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300명으로 구성되는데 그 중에는 노무현대통령 내외분과 13명 정식 수행인원, 49명 특별 수행인원, 88명 일반 수행인원, 50명 기자들이 망라됩니다. 이밖에 98명 통신관련 일군들도 대표단과 동행하게 됩니다.

주목할 것은 한국 노무현대통령은 평양행중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게 됩니다. 평양방문기간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지도자는 적어도 두차례이상 회담을 가지게 되며 수뇌자 상봉 <공동선언>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밖에 한국대표단 특별 수행인원들은 7개 소조로 나뉘어 조선 해당 인원들과 간담회를 갖게 되며 노무현대통령 부인은 조선 여성계 고위층 인사들과 회담하게 됩니다. 방문기간 한국대표단은 서해갑문, 인민대학당, 조선의 명승고적을 참관하게 됩니다. 10월 4일 노무현대통령은 서울 귀환도중 개성에 들려 개성공업단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한국통일부 이관세차관은 일전에 기자들을 상대로 조선은 지금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더욱 개방되고 실무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과 조선 수뇌자 제2차 상봉과 관련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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