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담에 앞서 양측 정상과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 김정일 조선 지도자와 노무현 한국 대통령이 3일 오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제2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한국 대통령부는 3일 오후 김정일 지도자는 제2차 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조선 방문 일정을 하루 연장할수 있기를 바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통령부는 김정일 지도자의 제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 대통령부 천호선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두시간 남짓이 진행된 제1차회담에서 쌍방은 남북관계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권오규 한국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 원장, 김양건 조선로동당 중앙통일전선부 부장 등이 이날 회담에 참가했습니다.
이것은 조한 수뇌자의 두번째로 되는 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사흘간 열릴 계획이었습니다. 한조 제1차 수뇌자회담은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소집되었고 당시 한국 대통령이였던 김대중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이 회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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