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김정일최고지도자와 한국 노무현대통령은 3일 오전과 오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두차례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4일 이번 정상회담 성과를 총화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하게 됩니다.
노무현대통령을 수행한 한국 대통령부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일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측은 두 나라 정상이 3일 회담에서 솔직하게 견해를 나누었고 회담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인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노무현대통령도 이날 정상회담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3일 저녁 평양 대동강변의 5.1경기장에서 조선 대형단체체조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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