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轟깃痙匡도
조선반도 평화와 화해의 새로운 발단
2007-10-05 17:25:53
cri

계속해서 <조선반도 평화와 화해의 새로운 발단>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 김정일 최고지도자와 한국 노무현대통령은 4일 조선 평양에서 <북남관계 평화, 번영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조한간 화해와 협력의 새시대를 여는 이정비적인 의의를 갖는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음향1)

지금 청취자여러분들이 들으시는 박수소리는 김정일 조선 최고지도자와 노무현 한국대통령이 <북남관계 발전, 평화, 번영 선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건배할 때 그 자리에 있었던 한국과 조선의 관원들이 치는 열렬한 박수소리입니다.

(음향-2-김위원장 연설)

<이번 북남 수뇌자회담의 성과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민족의 공동 번영과 자주 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수 있다는 것을 재차 실증해 주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3일 답사 연회에서 이와같이 표시했습니다.

(음향 3-노무현 대통령 연설)

<회담에서 쌍방은 평화, 공동 번영, 민족화해, 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유익하고 솔직한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회담을 통해 저는 평화실현에 대한 김정일위원장의 뜻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00년 6월 김대중 한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했는데 당시 김대중 한국대통령이 특별비행기로 평양에 갔다면 노무현 한국대통령은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에 갔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최고인민회의 김영남상임위원장은 3일 노무현대통령이 마련한 답사연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4- 김영남위원장 연설)

<한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육로로 대통령 전용차를 이용해 평양에 온 것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 후 조선반도 정세에 기꺼운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 민족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북남관계 발전, 평화, 번영선언>에서 쌍방은 사상과 제도 차이를 초월해 조선과 한국관계를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데 대해 일치하게 동의했습니다.

(음향 5-아리랑)

노무현 대통령은 조선인민 혁명과 건설 위업을 구가한 대형집단체조 <아리랑>을 관람했는데 이는 쌍방이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례로 됩니다.

조한 정상이 3일 회담을 진행할 때 조선반도 핵문제 제6차 6자회담이 베이징에서 폐막되었습니다. 회의는 <공동성명 제2단계 행동 실행> 관련 공동문건을 통과했습니다.

(음향-6- 무대위부부장)

<공동문건 통과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안정, 발전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해당 나라들이 상호관계를 개선하고 동북아시아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는데도 이롭습니다.>

지금까지 <조선반도 평화와 화해의 새로운 발단>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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