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최되는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며칠간 여러 나라 주류언론은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와 중국의 발전성과, 미래발전방향 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한국에서 발행부수가 제일 많은 신문인 "조선일보"는 11일 제1면에 "중국지도자들이 젊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은 17차 당대회는 중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더 젊고 능력있는 지도부를 구성할 것이고 중국의 발전방향을 확정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중앙일보"도 일전에 "중앙일보 중국연구소"를 설립해 17차 당대회이후 중국의 발전방향에 대해 분석과 예측을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0일 발표한 글에서 호금도 총서기의 "과학발전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글은 "과학발전관"은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중국정부가 환경오염,소득격차의 확대 등 문제들에 대해 큰 중시를 돌리는 사유방식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0일 발표한 글에서 "조화로운 사회"이념은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건설하는 지도방침으로 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독일의 소리 라디오방송도 최근 17차 당대회에 관한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논평은 30년간의 경제발전을 거쳐 중국은 "대국의 평화로운 궐기"라는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논평은 중국의 발전방식은 사회안정을 유지하고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등 분야에서 훌륭한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베이징공동인식"으로 불리우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