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소집된 6자회담 경제와 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제3차회의가 30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결속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사회한 임성남 6자회담 대표단 부단장은 이날 각측이 비공식 공통인식을 달성하고 조선측에 95만톤 중유에 상당한 경제와 에너지 원조를 제공하기로 승낙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 경제와 에너지 원조는 45만톤 중유와 50만톤 중유에 상당한 기타 에너지 원조로 나뉩니다. 한편 임성남 부단장에 따르면 비공식 공통인식에 따라 해당 각측은 향후 8개월 안으로 매달 조선에 5만톤 중유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는 조일 양국이 납치문제에서 의견상이가 있어 일본은 조선에 원조를 제공하는 것을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성남 부단장은  각측은 또 조선이 제기한 기타 원조 명세서를 토론한 동시에 올해 연말전으로 핵폐기 제2단계 조치를 완성할 것이라고 조선측이 29일 한 승낙을 긍정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국 관원에 따르면 상술한 비공식 공통인식은 6자회담 단장회의의 비준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