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사국 유공신 부국장은 7일 중국 동부 항구도시 상해에서 중국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석유 운송안전을 보장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공신 부국장은 이날 개막된 2007년 상해 국제해사논단에서 중국은 해상감시와 관리의 집법을 강화하고 선박 기름 유출사고에 대한 응급반응 체계를 다그쳐 구축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현재 대련, 상해 등 여러 도시에 대중형 기름유출 응급설비고의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해마다 한번씩 해상구역에서 기름유출 대처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은 계속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해상 원유수송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07년 상해 국제해사논단은 2일간 열렸으며 "세계에서 주목하는 원유운송과 해양 환경보호"를 주제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