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건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베이징에서 제11차 중일 동해문제 관련 협상이 14일부터 일본 도꾜에서 소집되며 이번 협상의 진전 여부는 중일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류건초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호정약 국장과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 사사에 겐 이찌로 국장이 각기 중국과 일본 대표단을 인솔해 이번 협상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중일간 동해문제 관련 협상을 매우 중요시하며 협상이 공통 인식을 이룩하도록 노력하고 양국 지도자가 달성한 공통인식에 따라 적극적이고 실속있는 태도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면서 일본측이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