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립 국무위원은 15일 베이징에서 중국 서부지역에서 9년제 기본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청,장년 문맹을 기본적으로 퇴치하는 목표가 이미 기본상 실현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지립 위원은 2004년부터 중국 서부지역은 9년제 의무교육보급과 청장년 문맹퇴치를 가속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앙재정에서는 인민폐로 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농촌 기숙제학교 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7천여개 기숙제학교에 대한 신축, 보수를 진행함으로써 편벽한 지역의 농촌학생들이 학교에 다니기 힘든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했습니다. 또 2006년부터 중국 서북지역 농촌 의무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비를 전부 면제해 주었고 올 가을부터는 무료로 교과서를 제공했으며 반수정도의 기숙생들이 생활보조금을 받을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외 중국은 서부지역에서 "농촌 중소학생 현대 원격교육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서부지역의 중,소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자원을 공유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도시교사들이 농촌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농촌교사들의 원격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부지역 농촌교원들의 전반적 수준을 점차 높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