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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중문신문 "아주일보" 창간
2007-11-28 1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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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중문신문인 <아주일보>가 28일 정식으로 출판 발행돼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중한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에 가교역할을 한다는것이 이 중문신문의 창간 취지라고 한다. 기자는 27일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아주일보> 청사를 찾아 곽영길 신문사 대표이사와 최필규 상무 이사 겸 편집국장을 취재했다.

기자: 중문신문 <아주일보>의 창간을 축하한다. 창간 목적은 무엇인가?

곽영길:저는 개인적으로 중국과 한국의 교류가 이제는 21세기 아시아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된다고 한다. 중한 수교 15년이 되었다. 그간 양국은 경제, 문화 협력 부문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앞으로 15년은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20세기가 서양의 시대, 미국과 유럽의 시대라면 21세기는 우리 아시아시대라고 생각한다. 아시아 시대를 여는데 한국과 중국이 단합해 나가면 아시아의 경제번영과 문화 진흥이 훨씬 앞당겨 지리라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오랜 전통적인 가치, 유교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중국과 한국이 앞으로 협력해 나갈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양국의 경제협력과 문화진흥을 앞당길수 있는 언론매체가 필요하다. 즉 한국의 뉴스를 중국에 전달하고 중국의 뉴스를 한국에 제대로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어서 <아주일보>를 발행하게 되었다.

기자: 중문신문을 발행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곽영길: 제가 개인적으로 중국을 방문한것은 100여차례 된다. 그중에 아쉬운것은 비행기안에서 함께 오는 중국인들이 한국을 알수 있는 중문 신문이 없어서 안타까왔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에게, 한국에 거주하는 30-40만 중국인들에게 한국정보를 제대로 전달해 줄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 진정한 친구라는것은 단순히 서로 좋아해서만 되는것도 아니고 서로를 잘 알고 서로를 잘 이해해야만, 알고 이해해야 하는 토대에서 서로 진정한 친구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양국의 정보 전달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중문신문을 만들고 싶었다.

기자: 신문의 이름은 무엇때문에 <아주일보>라고 지었는가?

곽영길: 한국식 발음으로는 아주 좋은, 제일 좋다는 뜻이 되겠다.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과 한국이 힘을 합쳐야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 아시아시대를 대비한다는 뜻에서 <아주일보>라고 지었다.

기자: <아주일보>의 독자층은?

곽영길: 한국에는 30-40만명의 화교가 있다. 중국과 한국사이에 1주일에 약 800편의 항공기가 오간다. 한국에 오는 중국인이 독자층이 될수 있고, 한국에서는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약 200만명이 된다. 국민학교 학생로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중국어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지방 경남 창원에 있는 중국어 학원에서 우편으로 보내달라는 신청이 있다. 이들에게 아주일보는 좋은 교재가 될수 있다. 구독신청이 줄을 있고 있다. 중국어 학교가 있는 있는 대학에 배포될수 있고 중국어를 배우는 학원, 관광객들이 있는 호텔, 항공기내에도 배포될수 있을것이다. 한국에서 발행하는 영문지보다 독자층이 더 빨리 늘어날것이다.

기자:앞으로의 타산은?

곽영길: 중국어 종이신문으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터넷과 인터넷 방송쪽으로 진출을 해서 결국은 아시아권에 중국과 한국의 뉴스 콘텐츠를 한글과 중문, 영어로 해서 아시아 전역에 공급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단기적인 내년의 목표는 베이징올림픽, 상해엑스포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한국에서도 중국열풍이 일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중국의 장점, 경제부흥 등 소식들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취재를 해서 중국내에서 보도가 되고 우리 신문이 중국에서도 발행될수 있도록 하는 중기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으로는 현재 한글판이 있지만 아직은 중문판은 없다. 앞으로 중문, 영문 판을 만들것이다.

기자: 사장님의 간단한 소개?

곽영길: 저는 경제기자로서 25년을 지내왔다. 한국일보, 문화일보 등 신문사에 있었습니다. 특이한 경력이라면 창간 작업에 7번 참여해 왔다. 한국에서 신문사 창간에 제일 많이 참여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신문사 창간의 법칙 등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신문사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아주일보 창간에서 인맥을 통해 좋은 분들이 모여 창간이 순조로웠다. 단, 중국어기자가 한국에 없기때문에 좀 어려웠다. 일반 기자시절부터 신문사 경영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신문사경영수업을 독학했다. 예하면 광고, 업계인맥관계, 발행 등에 관심을 모았다. <아주일보>의 목표는 일년안에 흑자를 실현하는것이다. 경영자금은 제가 가지고 있던 신문사 주식을 팔아 올인했고 이외 일부 신문의 주주로 지분을 차지한 사람들도 있다. 앞으로 신문사가 수익을 내면 앞으로 양국간의 자선사업에 사용하려 한다. 예를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업, 고아 소년소녀가장, 농촌의 어려운 학교를 돕는 희망공정 참여 등 자선사업을 할려고 한다.

중국에는 100여차례 갔다. 다음번에는 중국국제방송을 방문해 우리와 제휴도 하고 뉴스콘턴츠 등 협력사항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

기자: <아주일보> 는 24개 면으로 구성, 어떤 내용으로 구분되는가?

최필규: 1면은 다른 신문과는 달리 중문신문이기때문에 중국관련 기사를 많이 배치한다. 예를 들면 한국 현대 기아자동차가 중국형 모델을 개발해 중국에 진출한다 등 기사가 다른 신문에는 경제 산업면에 작게 들어가지만 우리는 톱으로 들어간다. 또 중국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세계 브랜드 조사 등 기사는 중요한 면에 배치한다. 다시 말씀드리면 한국과 중국관계에서 경제, 산업, 문화 각 면에서 중요한 기사가 있으면 톱으로 배치한다. 1, 2면에 사진과 함께 배치한다. 예하면 하이얼이라는 중국 기업이 한국에 연구소를 설립한다 등 기사가 있다면 다른 신문에서는 안 쓸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아주 중요한 면에 배치할것이다. 한중간의 경제 산업 면에서 가교역할을 하는데 우리 신문이 집중적으로 노력할것이다.

우리는 또한 양국간의 분쟁이 있는 기사는 싣지 않는것을 방침으로 한다.

우리는 양국관계의 우호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심층 취재할것이다.

28일 신문은 중국공산당대외연락부 장가서부장의 조찬 관련 연설 등을 정치에 만 국한없이 중요한 위치에 실을것이다. 저희는 산업 경제 금융면의 기사를 많이 실을것이다. 중국기업가들이 알고 싶어 하는 한국 경제 관련 기사를 많이 실을것이다. 국제면에서는 중국기사를 많이 배치하는데 한국기업에 도움을 줄수 있는 중국관련 정보를 제공할것이다. 또한 저희들이 <중국어를 배웁시다> 라는 란을 4개면을 만들었다. 하여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학원, 대학교수들에게 제공할것이다. 숙명여대가 이미 400부를 신청했다.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특색은 24면중에 2-3페이지는 한글판으로 출판한다. 한국에서 일부 중국말을 모르는 기업가들 등 독자들에게 중국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한글판을 출판한다. 이렇게 조화롭게 해서 수요층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녕부괴 주한 중국대사도 이런 방법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주었다.

기자: 신문의 편집방침은 무엇일가요?

최국장: 한국과 중국의 발전에 부합되는 기사를 쓰는것이 목적이다. 정치, 사회분야는 적게 취급하지만 이런 면에서 양국관계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사는 중점적으로 보도할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에 대한 추측보도를 하지 않을것이다. 정확히 사실만 보도하는 신문으로 될것이다. 종합해 말씀드리면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잘 되고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서 신문을 만든다. 한국 자라나는 미래 학생들에게 중국의 붐을 일으키고 경제 협력 등에 편집방향을 집중시킬것이다.

기자: 신문사 임직원들의 구성은?

최국장: 현재 50여명정도이다. 아직도 부족하다. 계속 채용하고 있다. 기자가 이중에 25명 가량 된다. 임직원들의 구성요소가 아주 특이다. 뉴스1부, 뉴스2부, 편집부 등 세개 부서가 있다. 뉴스1부는 중국어와 한국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면서 글도 쓸수 있는 기자들로 구성된다. 이분들은 교열을 본다. 중국에서 초청해온 사람도 있고 중국어를 배운 한국인들도 있다. 중한 합작으로 구성되었다. 뉴스 2부는 중국말을 못하지만 취재경험이 많은 한국기자들로 구성된다. 이분들이 취재를 해오면 뉴스 1부에서 번역해서 기사화 한다. 뉴스 2부는 한글 온라인을 함께 한다. 지금 중국기자들이 성장을 하면 집적 취재를 하면 좀 쉬울것이라고 한다. 편집부는 아주 그 구성이 재미있다. 중국어를 하는 팀이 있고 시각 디자인 등 기술면의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역시 편집부에서도 중한 합작으로 좀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 신문사에서는 중국기자들이 특히 재미있어 하고 자부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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