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문이 일전에 보도한데 의하면 미국 경제성장이 늦어지고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늘리는 등 요인의 영향을 감안해 일부 에너지 전문가들은 2008년에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도는 에너지 전문가들이 이런 예측을 하게 된 주요한 근거를 미국 경제성장 속도가 하락하고 석유수출국기구와 그외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이란의 긴장정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으며, 이라크북부의 석유공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보이는 등으로 보았습니다. 그외 에틸알콜과 생물디젤유의 산량이 증가한 것도 유가상승을 억제하는데서 일정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보도는 에너지 안전분석회사 분석가 밀러의 말을 인용해 내년 유가는 베럴당 80달러 내지 85달러일 것이며 "만약 미국경제가 쇠퇴한다면 더 낮아질수도 있다"고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