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 알-자지라방송이 방송한 인터뷰프로에서 유엔이 하는 일은 그 어떤 오해를 받아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방송프로에서 당면한 일련의 초점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이라크와 알제리 등 나라들에서 유엔부대가 선후로 테러습격을 당한데 대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모든 나라와 국민을 대표하며 유엔이 진행하는 일들은 보편적으로 용납하는 평화와 인권원칙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이 하는 일은 여러 나라의 발전을 위한 것이기에 그 어떤 오해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핵문제에 언급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란은 우라늄농축을 중지하고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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