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조사단은 5일 중국 하북성의 한 식품공장을 현지 고찰했습니다. 일본조사단은 일본에 수출하는 물만두를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에서 아무런 이상상황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일본측은 일본 소비자가 중국산 물만두를 식용한 후 식중독 사건이 발생했다고 중국측에 통보했습니다. 통보를 받은 후 중국측은 즉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전개했고 일본측도 조사단을 중국에 파견해 현지를 고찰했습니다.
일본조사단은 5일 중국 하북성석가장시에 도착해 천양식품공장을 현장 조사하고 이 공장의 포장현장과 냉동창고, 생산현장 등을 고찰하고 원료에서부터 가공 생산, 포장, 냉동,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돌아보았습니다. 조사단 단장은 고찰을 통해 아무런 이상상황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일본측은 귀국후 모든 수치에 대해 분석한 후 진일보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측 관원에 따르면 중국측은 일본측에 가급적으로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시설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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