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올타 동부띠모르 대통령 자료사진

동부띠모르 꾸스망 총리가 11일 티리에서 실증한데 의하면 라모스 올타 대통령 관저가 이날 새벽 반란군의 습격을 받아 올타 대통령이 다쳤습니다. 이박에 총리관저도 반란군의 습격을 받았지만 꾸스망 총리 본인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꾸스망 총리는, 자기는 대통령과 총리를 살해하려는 반란군의 비겁한 행위를 "미수정변"으로 간주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타 대통령은 이미 동부띠모르주재 오스트랄리아 평화유지부대의 병영에 운송되어 수술치료를 받았습니다. 만일 필요하다면 올타 대통령은 오스트랄리아에 가서 진일보 치료를 받게 됩니다. 동부때모르 구트레스 부총리는, 이 두차례의 습격은 사전에 이미 협조를 마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동부띠모르 군부측 대변인 카마라가 실증한데 의하면 반란군 레나도 두목은 교전에서 대통령 경위병에게 사살되었습니다. 이밖에 적어도 대통령 경위병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후 꾸스망 총리는 민중들에게 허위 정보를 살포하지 말며 정세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동부띠모르에서 대통령과 총리 습격사건이 발생한데 놀라움과 강력한 비난을 표했습니다. 유엔 동부띠모르문제 특사도 이미 동부띠모르 수도 티리에 갔습니다.

동부띠모르는 2002년 5월 20일 정식으로 독립을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