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 위원장은 20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일본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중일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방국 위원장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일본 참의원간 정기교류체제 제2차회의 참석차로 중국을 방문한 일본 참의원 대표단을 회견한 자리에서 올해는 중일관계 발전사상 중요한 한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호금도 국가주석이 곧 일본을 국가방문해 중국국가 지도자의 새세기 첫 일본방문을 실현하고 일본 지도자와 공동으로 양국관계의 아름다운 내일을 계획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것은 중일관계 발전에서 중요하고 심원한 의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방국 위원장은 중일 쌍방이 계속해 정기 교류체제의 중요한 플랫폼을 충분히 이용해 중일우호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대표단의 오이시 마사미추 단장은 일본 참의원은 계속해 양국 국민들간 상호이해와 우호감정을 증진하고 환경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