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가 18일 베이징에서 폐막됐습니다. 온가보 중국 총리가 회의후 중외기자들을 회견하고 향후 5년간 중국의 발전정책과 현재 중국의 열점문제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경제의 안정적이고 쾌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경제와 정치 체제개혁을 심화하며 사회 공평정의를 추진하고 사회주의 정신문명 건설을 강화하는 것은 그가 향후 발전을 사고하면서 주목할 4가지 중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향후 발전목표에 언급해 온가보 총리는 금후 5년간 중국의 경제의 더욱 큰 발전을 추진해 인민생활을 한층 향상시키고 사회진보를 한층 추진하며 개혁개방의 길에서 더 큰 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경제성장이 과속에서 과열로 전변하는 것을 방지하고 물가급등과 통화팽창을 억제하며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양안관계에 언급해 온가보 총리는 "대만당국의 유엔 가입 공민투표"를 반대하는 입장을 재천명함과 동시에 하나의 중국을 전제로 양안 평화담판을 조속히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대륙은 대만과 경제무역 교류의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협력 차원을 높이며 양안간 직접 "3통"을 조속히 실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일전에 티베트 라싸에서 약탈과 방화 등 엄중한 폭력 범죄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온가보 총리는 많은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라싸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달라이집단이 조직적으로 획책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정부는 티베트의 안정과 정상적인 사회질서를 수호할 능력이 있으며 티베트의 경제발전과 사회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한 중국인민들은 진심으로 올림픽이 잘 개최되고 올림픽을 통해 각국 인민들간 친선과 협력을 강화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온가보 총리는 또 중국의 정치와 경제 체제개혁, 사회관리와 공공서비스 등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