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항공사는 3월 31일 베이징-평양간 왕복노선을 개통했습니다. 이 노선에 투입된 기종은 보잉 737이며 매주 3편 운행합니다.

중국 국제항공의 해당 책임자는 중조 항로는 조선의 하나밖에 없는 국제항로이며 이에 앞서 베이징-평양은 조선 고려항공에서 매주 3편 운행하고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9월 중국 국제항공은 베이징-평양 항로의 경영권을 획득했으며 그후 세밀한 취항준비를 해왔습니다. 중국 국제항공의 베이징-평양 항로 취항은 상술한 시장에서의 중국 항공 운수기업의 공백을 메우게 됩니다.

중국 국제항공의 책임자는 최근년간 중조 항로의 운송량은 가속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 국제항공의 베이징-평양 항로의 개통은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각 영역의 양국간 교류와 협력에 편의를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세계각지, 특히 유럽, 미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평양을 방문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번역 박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