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그리스측과 긴밀히 협력해 그리스 역도선수의 금지약물 복용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스 언론이 최근 그리스 역도선수가 국제 역도연맹 흥분제 기습검사에서 양성결과가 나왔으며 상해 회서생물과학 기술유한회사가 제공한 약품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강유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흥분제를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흥분제에 대해 줄곧 엄격하고 책임적으로 관리해왔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번 사건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초보적으로 알아본데 따르면 상황이 외국 언론의 보도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미 해당부서에 이번 사건을 깊이 있게 조사하도록 지시했으며 그리스측과 긴밀히 협력해 사건의 진상을 밝힐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 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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