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일 새벽 베이징올림픽성화를 탑재한 특별비행기가 타이 수도 방코크에서 말레이시아 수도 꾸알라룸뿌르에 도착해 이번 성화 경외봉송의 13번째 지역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관련 측은 꾸알라룸뿌르 국제공항에서 환영의식을 가졌습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장효우 부주석은 손에 올림픽성화 불씨를 들고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대사 정영화, 꾸알라룸뿌르 시장 하킴 등이 공항에서 성화를 맞이했습니다.
성화봉송의식은 현지시간으로 21일 14시에 시작하게 됩니다. 성화는 말레이시아의 독립광장에서 출발하여 18시 종점인 꾸알라룸뿌르 쌍봉탑에 도착하게 됩니다. 성화봉송 노선은 13.7킬로미터이고 80명의 봉송자가 이번 호라동에 참가하게 됩니다.
꾸알라룸뿌르에서 봉송활동을 마친후 베이징올림픽성화는 21일 성화봉송의 다음 지역인 인도네시아 수도 쟈까르따로 향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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