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아메리카 빠라과이 대선투표의 초보적인 계표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대파 대통령 입후보 페르난도 루고가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어 빠라과이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빠라과이 최고사법선거위원회가 공포한 초보적인 계표결과에 따르면 빠라과이 반대파 연맹인 "변화를 위한 애국연맹당" 대통령 입후보 페르난도.루고가 36.5%의 선거표를 얻고 집권당인 콜로라도당의 블랑카.오벨라르와 퇴역장군인 리노.오비에의 득표율은 각기 34.8%와 22.4%에 그쳤습니다.
이에 앞서 빠라과이 여러 매체들이 출구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루고의 대선 승리를 실증했습니다.
(번역: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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